한국문학사의 두 공간, 세 가지 글쓰기 김윤식 지음, 윤대석 엮음, 1만6000원 2007년 1월 8~11일 진행된 국문학자 김윤식의 강연을 녹취해 정리한 책이다. 그의 학문적 업적을 조명한다. 소명출판 펴냄. 물의 세 시대 피터 글릭 지음, (재)물경제연구원 옮김, 2만3000원 수자원 전문가인 저자가 인류 초기 문명에서 물의 역할, 현대사회를 만든 혁..
12일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이 올해 하반기 석·박사학위를 취득한 직원 5명과 만나 점심 식사를 가졌습니다. 상품권을 상으로 받은 직원들의 얼굴엔 환한 미소가 가득했습니다. 소위 'CEO(최고경영자) 런치타임'으로 불리는 점심 행사는 황 사장이 대표로 취임한 이듬해인 2022년 3월부터 수시로 진행되고 있는 소통의 장입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그로스..
‘하데스타운’은 2019년 브로드웨이 정식 개막 3개월 만에 토니어워즈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8개 부문을 수상했다. 한국에서는 2021년 전 세계 최초 라이선스 초연 이후 이번이 두 번째 시즌이다. 젊은 몽상가 오르페우스, 그의 뮤즈 에우리디케, 여름의 태양을 환하게 만드는 페르세포네, 그리고 지하 세계의 왕 하데스는 수천 년 전 신화를 새롭게 변주한다..
심장에 대한 낭만적인 스토리텔링 『심장의 역사』아즈텍인들이 세력을 떨치던 12~14세기에는 신에게 살아 있는 심장을 바치는 심장 공양이 흔히 이뤄졌다. 심장에 든 영혼 ‘테욜리아’가 신을 강하게 만들어 주고 이로 인해 인간이 은혜를 입게 된다는 이유에서였다. 1년에 한 번 신성한 제물로 택한 젊은 남성을 산 채로 제단 위에 눕혀 심장을 꺼냈다. 중세 시대